레버리지 책을 읽고 (서평)
서론
책을 읽게된 이유는 단순했다.
요 근래 숏츠에 자본주의 세계에서 성공한 삶을 사는 사람들이 떠드는 영상을 봤는데, 최근 혼자 하고있던 고민을 관통하는것도 있고 영상속 내용을 보고 빠르게 몇가지 내 인생과 가치관에 적용도 시켜볼 수 있겠다란 생각을 했다.
그래서 그런지 인스타 알고리즘에는 내 관심에 맞게 점점 더 여러 숏츠들을 보여주곤하는데, 다음과 같은 영상을 만났다. 유명 수능 강사가 “레버리지 책 한번 읽어보라. 그 책에 있는 대로 행동했다면 난 이미 건물 몇개 운영하고있을거다.”라는 말을 하길래 구매해봤다. (어떤 강사인지도 모르는데, 너무 확실에 찬 느낌으로 말하길래 기대감이 있었음. 뭐 어떤 책이길래..?)
시작부터 매우 자극적이었다 (좋은 의미로)
거의 도입에 다음과 같은 이야기들을 해준다.
쩌는 엔지니어 한명이 있었음. 근데 알고보니 아웃소싱 전문 엔지니어였다.
연봉 1억7천? 엔지니어였음. 조용하긴하지만 일 잘하고 인정받는 엔지니어.
근데 일할 때 페북과 같은 SNS를 많이 본다는것을 알게됨
더 알아보니, 외주로 3500만원 정도로 다 아웃소싱 맡기고있었음
여기서 책상을 탁 쳤던 부분은. 저자는 당시에는 부정행위에 대해 바로 짜르는 입장이었지만, 레버리지 세계를 알게된 지금은 오히려 그 친구를 그대로 고용하고, 어떻게 아웃소싱했는지에 대해 배울 것이라함.
ㅋㅋㅋㅋㅋㅋㅋ
이건 요즘 AI 활용과 조금 맞닿아있는게 있긴한듯. (의문 + 이야기 해보고싶은거: 왜 사람을 아웃소싱하는건 여전히 부정행위의 느낌이지만, AI를 쓰는건 왜 부정행위가 아니라 오히려 지원을 하게되는걸까? → 관리자와 회사 입장에서 어떤 차이가 있는걸까.)
대학생때는 젊음을 즐기는 놀음이 아무래도 최고지. 하지만, 용돈을 받기 위해 놀음을 포기하고 공부했다. 근데..
너무 놀고싶어하지만 아버지에게 30만원을 받고자 공부를 열심히 했던 봅과 시험기간동안 열심히 최선을 다해 놀았던 마크가 있음
- 시험 준비 과정에서 봅은 마크가 너무 재밌게 노는걸 시기와 질투를 엄청함. (저녀석은 시험 망할꺼야)
시험 치르고 난 이후, 봅은 놀지않고 열심히 하여 올 A를 달성함.
봅이 마크의 성적을 물어봄. (당연히 망했겠지?란 마음으로)
근데 마크의 성적은 AAABAA? 뭐 이런 엄청나게 좋은 성적이었음
알고보니, 마크는 봅의 풀이를 베껴 부정행위로 좋은 성적을 달성함
결론적으로 봅은 청춘때 중요하다 생각한 놀이를 포기하고 아버지에게 30만원을 받는데 성공했고, 마크는 청춘때 미친듯이 놀고, 부정행위를 통해 성적까지 잃지않음.
- 마크는 봅을 레버리지해버렸음
당연하게 위 이야기들을 보면 일반인의 시선과 사고로는 이거 그냥 부정행위 아니야? 사회에서 매몰되어야 하는거 아니야? 라는 생각이 들 수 있다. 그런데 저자는 이런 이야기를 통해 레버리지의 본질에 대해 일깨워주게한다.
저자가 말하는 레버리지 세계는 곧 내가 해석하기로는 자본주의(capitalism)를 뜻한다고 생각하고, 따라서 자유 경쟁 사회속에서 우리는 성공하기 위해 레버리지를 해야만 한다라는 통찰을 얻었다. (위험한 해석인걸까..?)
그리고 또 인상깊었던것들은
이 파레토 법칙을 저자는 레버리지 철학과 묶어서 설명한다. 참고로 여기서 80과 20은 정확한 수학 공식이 아닌 결과가 소수의 핵심 요인에 편중되는 현상을 말한다.
고객의 20퍼센트가 수익의 80퍼센트를 창출한다
가치의 80퍼센트가 노력의 20퍼센트에 의해 달성된다
위 해석을 토대로, 저자는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진다.
내가 하는 일 중 큰 결과를 만드는 20%는 무엇인가?
나머지 80% 가운데 하지 않아도 되는 일은 무엇인가?
이 질문은 여러 항목에 대입해볼 수 있다. 특히 회사 업무에 녹여본다면 여러 가지가 떠오르는거같다. 아마, 이 질문의 핵심은 열심히 모든 일을 처리하는 것이 아니라 파레토 법칙에 따라 가장 큰 가치를 만드는 20%에 집중하는것이 좋고, 그것이 무엇인지 확인해보라는 말과 같다고 생각한다.
레버리지 세계에서의 복리 법칙은 돈뿐 아니라 다음과 같은 영역에도 적용할 수 있다고한다.
지식과 경험
인관관계와 신뢰
콘텐츠와 브랜드
업무 시스템과 자동화
투자 산업과 사업
처음에는 노력에 비해 결과가 작아 보일 수 있지만, 축적된 결과가 다음 결과를 만들기 시작하면 성정 속도가 빨라진다. 이 파트를 읽고, 평소 머릿속에 있던 복리 관련된 추상적인 내용들이 구조적으로 머리에 꽂힌거같다.
가만보면 사람들은 선형적으로 생각하고 사고하지만, 복리라는 이 개념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한다. 그래서 나는 매년 같은 형태로 증가하는 단리적 사고가 아닌 복리적 형태를 띌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를 고민하게 된다. 이런 고민과 액션 자체가 시간을 레버리지 하는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복리에서는 얼마나 오래 지속되었는가 결정적인 중요한 변수이기때문에.
그리고 놀랍게. 위 내용을 토대로 정리해보면 일 잘하는 사람, 팀이 하고있는 행동들이다.
오늘 얻은 지식이 다음 학습의 기반이 된다
쌓아 온 신뢰가 더 큰 기회를 가져온다
만든 콘텐츠가 내가 일하지 않는 동안에도 사람을 모은다
한번 만든 자동화 시스템이 계속해서 시간을 절약한다
절약한 시간을 다시 시스템 개선에 투자한다
과거에 만든 결과가 현재의 나(우리)를 대신해 일하기 시작하는 것 → 복리의 법칙
저자는 이런 압도감을 극복하는 방법 다섯 단계를 소개한다.
1단계 - 개인적인 책임을 완전히 받아들여라 (<< 남탓도 때로는 도움이 되지않나?)
- 당신이 느끼는 압도감을 세상의 탓으로 돌리는 태도를 버려라.
2단계 - 비전과 가치에 일치하는 일을 하라
압도감, 혼란, 좌절감 등을 치유하는 가장 실제적인 방법은 당신의 비전과 가치에 일치하는 일을 시작하는 것이다
- 그러면 하고 싶은 일이 아무리 많이 해도 압도되지않는다
당신의 가슴을 뛰게 하는 일, 목표, 최고의 가치와 우선순위를 상기하라
3단계 - KPA, IGT 가 아닌것은 거부하라 (<< 회사에서?)
당신의 시간을 낭비하게하고 생각을 지배하는 것에 대해 단호하고 ‘NO’ 라고 말해야한다
당신의 비전과 일치하지 않는 일, 누군가가 당신에게 억지로 떠맡긴 일, 압도감의 원인이 되는 모든 일을 거부하라.
4단계 - 가치에 우선순위를 매겨라
가치와 비전에 부합하지않은 업무를 위임하거나 버렸다면, 이제 당신은 KRA에 따라 엄격하게 우선순위를 정해야 한다
가능한한 가장 우선순위가 높은 KRA부터 시작하고, 명확하지 않을 때는 IGT에 따라서 순서를 정해도 된다
5단계 - 가장 중요한 작업에만 집중하라
어떤 일을 완전히 끝낼 때까지 다음 일로 이동하지 마라. 이것을 일종의 훈련으로 생각하라
중요한 과제를 완료했을 때 느낄 성취감을 상상하라.
위 에너지 사이클을 조사해보고, 핵심 결과 영역(KRA)에 포함된 일정은 혼자 있을 수 있고 능률이 가장 높은 시간, 몰입도가 가장 높은 시간에 배정하라고 한다
- 반대로 행정적인 업무나 중요하지 않은 업무 등은 피곤이 몰려오는 시간에 배정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핵심: 우리는 레버리지 세계에 살고있지만, 이 역시 봐가면서 해야한다
